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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베를린영화제 공식초청

기사 등록 2011-12-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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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완득이’(감독 이한)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됐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14일(현지시각) 어린이 및 청소년영화 경쟁부문인 제너레이션 후보작을 발표했다. ‘완득이’는 청소년영화 경쟁부문 제너레이션 포틴플러스에 초청됐다.

제너레이션 부문은 베를린국제영화제 내 어린이 영화제로 킨더필름페스트와 포틴플러스 부문이 통합돼 운영되는 세션으로 한국영화로는 어린이 영호를 대상으로 하는 케이플러스 부문에 ‘아이스케기’, 청소년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제너레이션 부문에는 ‘천하장사 마돈나’가 초청된 바 있다.

‘완득이’는 완득(유아인 분)과 동주선생(김윤석 분)의 유쾌한 멘토링을 그린다.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밝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담아내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526만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