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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윤지민 “박혁권 덕분에 카메라 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기사 등록 2012-08-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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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윤지민이 상대역 박혁권에 대해 “덕분에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지민은 8월 29일 오후 2시 서울 SBS 목동사옥 13층 SBS 홀에서 열린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극본 이혜선, 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 참석해 “돈과 명예를 쫒아 포기하지 않는 악착같은 인물”이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이날 윤지민은 상대역 박혁권에 대해 “(박혁권)선배와 같이 연기를 하다보면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잊을 정도로 편하게 연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선배가 특히 이전 작품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함께 연기하면 나 스스로도 연기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된다는 것을 느낀다. 촬영장 분위기가 다소 경직될 수 있는데 선배 덕분에 많이 배우며, 도움받고 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너라서 좋아’는 여고 3인방이 졸업 18년 후 30대에 다시 만나 서로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경쟁하는 드라마로 배우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라미란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너라서 좋아’는 오는 9월 3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최준용기자 enstjs@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