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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놀라운 지략으로 전노민에게 '통쾌한 복수'... '사실감 넘치는 연기'

기사 등록 2015-11-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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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전노민에게 통쾌한 복수를 가했다.

30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7회에서는 홍인방(전노민 분)이 추적 끝에 체포 당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홍인방은 사돈 길태미(박혁권 분) 덕에 붙잡인 상황에서 풀려나며 탈출했다.

그러나 홍인방의 부하는 이미 이방원(유아인 분)에게 매수당한 바 홍인방을 발견하고는 병상들에게 크게 외치며 알렸다.

홍인방은 황급히 배에 올라 뱃사공에게 "배를 어서 출발하라 "고 소리쳤지만 알고보니 그 뱃사공이 바로 이방원였던 것.

이방원은 "스승님. 제가 그러지 않았습니까. 이 길에서 당신을 또 만날 것이고 또한 방벌할 것이라고"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런 가운데 유아인은 사실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극의 긴박감과 활력을 이끈 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