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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단독콘서트 중 1위 소감 “뜻밖의 소식이라 울 뻔”

기사 등록 2016-07-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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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단독 콘서트 도중 SBS ‘인기가요’ 1위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태연, 버터 플라이 키스(TAEYEON, Butterfly Kiss)’를 개최했다.

이날 태연은 드라마 OST인 ‘만약에’ ‘들리나요’ ‘사랑해요’를 연달아 열창 후 “속보다. ‘와이(Why)’가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라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그는 “‘스타라이트(Starlihgt)’도 금요일, 1위를 받았다. 이번에는 ‘와이’가 1위를 받았다. 장하다 장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태연은 ”여러분 덕이다. 소원 너무 고맙다“라며 ”뜻밖의 소식이라 너무 놀랐다. 울 타이밍이 아닌데 울 뻔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태연은 이날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와이’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