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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화유기’ 차승원 “이승기와의 촬영, 행복하고 즐겁다”

기사 등록 2017-12-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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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화유기’ 차승원이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는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차승원은 “이승기와는 예전에도 작품을 함께 한 적이 있었다. 익숙함이란 게 불편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현장에서 에너지가 충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촬영은 빠듯하고 피곤하고 숨 쉴 틈 없지만 그럼에도 내가 채우지 못한 빈 공간을 많이 채워 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행복하게 그 익숙함을 즐기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음을 알렸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이승기 분)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차승원 분)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한편 ‘화유기’는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