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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日 데뷔 싱글 오리콘 역대 최고 기록 달성

기사 등록 2011-09-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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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걸그룹 레인보우의 일본 내 인기가 심상치 않다.

19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레인보우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A'가 발매 첫 주 오리콘 차트 싱글 앨범 주간 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의 이번 기록은 발매 해외 여성 아티스트(솔로 가수 포함)를 통틀어 처음 있는 기록이다. 데뷔 싱글이 주간 순위 3위에 오른 기록으로는 30년 10개월만이다.

한국에서도 'Sexy Music'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영국 그룹 놀란스의 데뷔 싱글 'Dancing Sister'가 발매 15주 후인 1980년 11월 10일부로 3위에 오른 전례가 있지만, 데뷔 싱글 첫 주 톱3 진입은 레인보우가 최초다.

이로써 레인보우는 국내 걸그룹 일본 진출 데뷔 싱글 주간 순위에서도 소녀시대의 '지니'(4위)와 카라의 '미스터'(5위)를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지난 18일 귀국한 레인보우는 오는 12월 '마하'의 일본어 버전으로 두번째 싱글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