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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패밀리', KBS 시트콤 부활 알린다

기사 등록 2012-08-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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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도 얻고 있다.

8월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닥치고 패밀리'는 전국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분이 나타낸 6.8%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6%대를 유지,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는 태풍특보로 대체돼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태풍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감안했을 때, '닥치고 패밀리'와의 격차는 크지 않다.

이처럼 '닥치고 패밀리'는 KBS 시트콤의 부활을 예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유쾌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다. 상승 기류에 힘입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