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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7-12-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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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국민의당, 오늘 의원총회.. 통합 찬반 토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놓고 통합파와 반대파의 갈등이 이어지는 국민의당이 오늘(20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통합 문제를 논의한다. 안철수 대표는 통합의 당위론을 강조하면서 당내 논란에 종지부를 찍으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 안 대표 측 의원들이 발언을 이어가며 지원할 걸로 보인다. 이에 대응해 통합반대파는 ‘통합 반대’가 당내 다수 의견이라면서 안 대표에게 통합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 임금 5만8천원 인상

현대차 노사는 지난 19일 열린 ‘39차 교섭’에서 기본급 5만 8000원 인상, 일시 성과금 ‘300%+280만원’ 지급 등의 조건으로 올해 임단협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또 내년부터 2021년까지 사내 하도급 3500명을 추가로 특별 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특별 고용을 마친 6000명을 포함하면, 이번 합의에 따라 총 9500명의 사내 하도급 근로자가 현대차 직영 근로자로 고용된다.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내성균 유정자 일치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3명의 환아에서 검출된 항생제 내성균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세균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같다는 말은 사망한 신생아들을 감염시킨 원인이 동일하다는 뜻이다. 환아들은 동일한 의료진, 의료기구, 주삿바늘, 수액 등 병원 내 오염에 의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질본 관계자는 “확인된 감염이 사망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등과 종합해서 판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