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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거침없는 흥행질주 ‘박스 오피스 1위’

기사 등록 2012-02-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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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개봉 2주만에 160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월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개봉된 ‘범죄와의 전쟁’은 10일 하루 전국 625개의 상영관에서 16만089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1만7055명이다.

특히 ‘범죄와의 전쟁’은 개봉 2주 만에 압도적인 관객몰이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이 같은 추세라면 200만 돌파 역시 확실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부터 부산의 넘버원이 돼 폼나게 멋지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빚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만6601명의 관객을 모은 ‘댄싱퀸’(감독 이석훈)이 차지했다. 지난 1월 18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71만4522명이다. 이어 5만3889의 관객을 동원한 ‘부러진화살’(감독 정지영)이 3위를 2만2136의 관객을 끌어 모은 ‘파파’(감독 한지승)가 4위에 올랐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