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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김준현, 생선 먹기 위해 '낚시왕 변신'

기사 등록 2013-05-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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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맨 김준현이 매운탕을 먹기 위해 낚시에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산지음식만 먹고 살기'라는 미션을 받아든 멤버들의 좌충우돌기 2편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저마다 산과 들, 바다로 산지 음식을 찾았다.

그 중에서도 김준현은 생선을 먹기 위해 낚시 길에 올랐다. 떡밥도 직접 만들어 낚시 터를 잡았고, 생선이 잡히기만을 기다렸다.

그는 망을 이용해서 다량의 물고기를 잡았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인근 식당 사장님에게 직접 재배한 파와 청양고추도 얻었다.

김준현은 함께 나눠 먹을 멤버들을 생각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 시각 다른 멤버들은 김치와 닭 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닭을 먹고 싶은 김준호는 집에 있는 꼬꼬를 떠올렸고, 양상국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