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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의 입맞춤’ 지현우-서영희, 로맨틱 약혼식 공개

기사 등록 2011-11-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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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서영희와 지현우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오는 11월 20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는 우빈(지현우 분)과 주영(서영희 분)이 약혼식이 그려진다.

제작사 GnG프로덕션은 17일 우빈과 주영의 화보 같은 약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서영희는 하늘거리는 핑크색 드레스에 로맨틱한 업스타일로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동화 속 공주님을 떠올리게 했다. 또 지현우는 블랙 턱시도에 블랙 보타이를 매치해 로맨틱한 약혼식 룩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빈과 주영은 ‘이혼녀와 총각 커플’이라는 어려움을 뚫고 가족들의 축하 속에 약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주영의 생모가 지선(차화연 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언제 밝혀질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인다.

지선은 과거 우빈의 외삼촌과 내연관계로 주영의 생부와 이혼에 이르렀다. 그는 이혼을 한 뒤 주영과 주미와 떨어져 살면서 참회하는 심정으로 간병을 했고, 그러던 중 우빈의 큰아버지 장회장(이순재 분)과 만나 재혼을 하게 된 것이다.

한편 우진(류진 분)은 주미(김소은 분)를 위해 주미의 생모를 찾는데 자신의 새어머니 지선이 주미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친딸을 며느리로 맞은 걸 알게 된 우진이 지선을 어떻게 대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