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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1박2일'과 박빙 승부 속 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2-10-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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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BS '일요일이 좋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0월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시청률 1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이 나타낸 16.5%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KBS2 '해피선데이'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 '일요일이 좋다'와는 0.9%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두 프로그램은 1위 자리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상황.

이날 '일요일이 좋다'의 1부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류 멤버들이 사칼라바족과 즉흥 댄스대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런닝맨'에는 배우 지성, 송창의와 원더걸스 유빈과 미쓰에이 수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은 4.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