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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부검 위해 국과수 이송… 한산한 건대 장례식장

기사 등록 2017-10-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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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故 김주혁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인도된 후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은 취재진이 빠지고 한산한 분위기를 되찾았다.

지난 30일 고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슬픔에 빠트렸다.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그는 서울 삼성동 한 아파트 옆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 아파트 벽면에 부딪힌 후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고 김주혁의 시신이 안치된 건국대학교 병원 영결식장에는 그를 애도하는 유족들과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 사진=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스틸컷
고 김주혁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그의 시신은 국과수로 이송해 부검을 진행한다.

고인의 빈소는 부검 이후 마련될 예정이며 부검 결과는 1주일가량 소요된다.

한편 고 김주혁은 최근까지도 영화 ‘공조’ ‘석조저택 살인사건’ tvN ‘아르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그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독전(가제)’ ‘흥부’가 내년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