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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이보람-숙희, 프로젝트 그룹 우먼파워 결성

기사 등록 2011-11-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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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김그림, 이보람과 숙희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

이들은 프로젝트 그룹 우먼파워를 결성하고 오는 9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첫 디지털 싱글 '미워미워'를 공개한다.

신곡 '미워미워'는 같은 템포속에서 리듬의 변화를 주어 발라드와 댄스를 번갈아가며 곡의 다이나믹을 주는 일명 투스텝(Two step)형식의 노래이다.

곡의 형식에 맞춰 발라드 부분에서는 이별한 여자의 슬픔을 극대화 시켰고, 댄스부분에서는 신나는 리듬에 슬픈 가사를 입혀 오묘한 느낌을 준다.

소속사 측은 "기존에 보여줬던 이들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화 된 모습으로 솔로일 때보다 셋이 뭉쳐서 발산할 수 있는 여자들의 에너지를 보여주고자 우먼파워로 팀명을 정했다"며 "이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음원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우먼파워 멤버들의 모습은 내츄럴한 모습부터 강렬한 여전사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그룹 우먼파워로서의 강한 자신감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