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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부라더스' 하정우, 과거 캐스팅 안된 이유는 '외모' 때문 고백

기사 등록 2013-10-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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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윤희기자]배우 하정우가 과거 외모 때문에 기획사에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케이블채널 tvN의 '하정우 부라더스'에서는 하정우와 정경호, 한성천, 김재화, 최규환, 강신철, 고성희 등이 무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배우 김재화의 외모를 칭찬하던 중 "20대에 여러 기획사에서 날 뽑아주지 않았다"며 과거 외모 때문에 받은 경험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하정우는 "기획사에서 '꽃미남이 아니라서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어 그는 "예전에는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첫 번째로 캐스팅 됐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고 덧붙여 '연기력'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인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윤희기자 terr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