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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저글러스' 백진희 "다리 삐끗했지만 괜찮습니다"

기사 등록 2017-11-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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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박세라기자] 배우 백진희가 30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 비서들'(이하 저글러스)의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중 부상을 당해 민폐가 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저글러스'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 김정현 감독이 참석했다.

백진희는 "촬영을 하다 다리를 삐끗했는데 민폐가 된 것 같아 죄송하다"며 "하지만 주위 배우분들과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최대한 편한 신발을 신고 찍고 있다"고 동료배우들과 스탭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글러스'는 서럽고 비참한 상황 속에서도 '똑똑한 바보'로 살아야 하는 비서들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다. 알고도 모르는 척, 못 본 척, 못들은 척 해야 하는 비서와 보스가 세입자와 집주인의 관계로 만나 일어나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한편 '저글러스'는 오는 12월 4일 첫 방송해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세라기자 sera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