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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사랑' 숙희, 애절한 목소리로 시청자들 '감성자극'

기사 등록 2011-09-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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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숙희가 애절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숙희는 10일 오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 툴연해 싱글 음반 '긴 사랑'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무대는 그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긴 사랑'은 가요계 명콤비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강은경의 작품으로, 한 번에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 속에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그린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에 대해 읊조리듯이 애절하게 노래한 숙희의 슬픈 음색이 매력적이며, 특히 기계음이 넘쳐나는 가요시장에서 실제 악기를 사용해 웅장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엠블랙, G.NA, 유키스, 틴탑, 씨스타, 다비치, 환희, 코요태, 자우림, 달샤벳, 나인뮤지스, NS 윤지, 피기돌스, 치치, 쇼콜라, 엑스크로스, 숙희, 스윗 리벤지, 에이프릴키스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