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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신과 함께2' 이정재 "1편보다 더 나와, 특별 출연 아닌 듯"

기사 등록 2018-07-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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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정재가 6일 영화 '신과함께2' 제작발표회에서 1편보다 2편에 더 분량이 많다며 "특별 출연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 감독 김용화) 제작발표회에는 김용화 감독,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정재는 '신과 함께1'에서 염라대왕으로 특별 출연했다. 1편 개봉 당시에도 특별출연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한 그는 "2편에는 1편보다 조금 더 나온다. 염라의 과거도 밝혀진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유준상 선배 역할을 제안을 받아서 염라의 파트는 잘 몰랐다. 캐릭터가 바뀐다고 해서 '그렇게 해라'라고 했는데 그 뒤에 대본을 보니까 우정이나 특별출연의 개념이 아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과 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 1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