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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최시원-이시영, ‘옥상 키스’ 실패

기사 등록 2011-10-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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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최시원과 이시영의 옥상 키스가 불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 12회에서는 선우(최시원 분)와 수윤(이시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최희곤 위협 속에 있는 ‘수사 9과’에 수윤이 있는 것을 걱정하며 “법 같은 거 신경 안 쓰고, 내 식대로 상대해서 반드시 찾아내겠다”며 수윤을 향한 진지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처럼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던 두 사람의 입술이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인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졌지만 대성(박성광 분)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옥상 키스’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정률(이성재 분)과 선우가 목숨이 위태로운 위기에 처한 강주민(장동직 분)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