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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영화 통해 연기변신 시도..'유동근과 호흡'

기사 등록 2011-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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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티]그룹 UN출신 배우 김정훈이 영화 '펀치라인(가제)'을 통해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소속사관계자는 30일 "김정훈이 부산에서 박중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펀치라인'의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현재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10년 된 연인 선우인영(조여정 분)과 신인 여배우 윤강희(하연주 분)사이에서 갈등하는 김성수 역을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한 여자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정훈은 "드라마는 제가 봐도 민망해요"라며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드라마와 정반대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유동근과 아버지와 아들로 등장해 부자갈등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김정훈은 드라마와 영화촬영 이외에도 한국전쟁 소재 음악 다큐, 일본 및 중화권TV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