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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유지태 "'꾼'-'매드독' 반대 캐릭터, 스펙트럼 넓히고 싶었다"

기사 등록 2017-11-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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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유지태가 10일 '꾼' 언론시사회에서 배우로서 다양한 역을 보여주고 싶어 박희수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장창원 감독,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안세하, 나나가 참석했다.

현재 유지태는 KBS2 '매드독'에서 정의로운 보험조사팀 팀장 최강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반면 '꾼'에서는 냉철한 박희수 검사 역으로 등장, 동시기에 대조되는 캐릭터를 선보이게 됐다.

유지태는 "배우가 꿈이 저로서는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마음이 컸다. 선한 역, 악역 가리지 않고 도전해볼만한 캐릭터가 있다면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11월 22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