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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플라이, 3집 발매 전 마지막 공연 성료 '뜨거운 인기'

기사 등록 2016-12-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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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노리플라이(No Reply)가 지난 16, 17일 양일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 단독공연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 역시 티켓 오픈 당일에 양일 티켓 전석을 매진 시키며 여전한 팀의 인기를 과시했다. 올 겨울 최강 한파를 기록했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자리한 약1,500여명 관객의 열기로 공연장은 뜨거웠다.

작년 연말 공연 ‘Reply’와 ‘2016Grand Mint Festival’무대를 통해 예고한 바 대로 현재 정규3집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인 노리플라이는 오랜 기다림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총23곡의 알찬 구성으로 꽉 찬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최대한 원곡의 사운드에 가깝게 구성된 9인조 밴드를 통해 ‘그대 걷던 길’, ‘조금씩,천천히,너에게’ 등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넘버들은 물론, 멤버 권순관과 TUNE(정욱재) 각자의 솔로 프로젝트 앨범 수록 곡인 ‘Tonight’과 ‘꿈 속에는’의 단독 무대, 3집 앨범 수록 예정인 미발표 곡들까지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한편 노리플라이의 정규 3집은 내년 2월경 발매 예정이며, 발매 기념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 =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