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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듀얼’ 정재영 “이종재 감독에 대한 믿음 커... 한 번 만나고 결정”

기사 등록 2017-05-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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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혜진 기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배우 정재영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의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처음 접했던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충무로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정재영은 드라마나 영화를 따지지 않고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섭외가 들어왔을 때 그때그때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예전엔 드라마가 거의 들어오지 않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며 “특별히 갑자기 드라마가 너무 좋아졌다거나 영화가 싫어졌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정재영은 “저에게 주어진 한도 내에서 하고 있다. 이번에는 ‘듀얼’의 대본이 너무 좋았고 감독님도 처음 뵀을 때 믿음이 가서 한 번 만나고 결정했다”고 했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한편 ‘듀얼’은 오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