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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데이즈', 담백한 스토리와 함께 '담담한 첫 시작'

기사 등록 2018-11-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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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영화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담백한 스토리와 함께 담담한 첫 시작을 알렸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는 개봉과 함께 관객 수 149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66명.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

윤 감독 특유의 담백한 스토리와 함께 작품에 짙은 색을 더하는 미장센으로 영화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6년 만에 복귀를 알린 배우 이나영과 본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를 알린 배우 장동윤의 모자 케미스트리는 잔잔하게 현실의 아픔을 담아내며 여운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뷰티풀 데이즈’는 유명 포털 사이트 네이버 관람객 평점 8.50점을 기록 중이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