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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최여진, '차도녀' 패션으로 '벽뚫남' 이종혁과 의리 지켜

기사 등록 2012-12-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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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황정음과 최여진의 올블랙 시사회 패션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과 최여진은 지난 11월 30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이하 벽뚫남) 주연을 맡은 이종혁을 응원하기 위해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두 사람은 민낯에도 굴욕 없는 미모와 올블랙의 '차도녀' 패션을 선보이며 연예계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현재 이종혁과 함께 영화 '돼지 같은 여자'를 촬영 중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사회에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이종혁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만석도 참석해 이종혁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완전 의리 넘치는 차도녀들" "이종혁 씨 정말 기쁠 듯" "'벽뚫남' 기대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벽뚫남'은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벽을 뚫는 남자의 유쾌 발랄한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낸 코미디 뮤지컬로 이종혁이 임창정과 함께 주인공 벽을 뚫고 다니는 남자 듀티율 역에 더블캐스팅 됐다.

한편 '벽뚫남'은 지난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