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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시청률 숨고르기..월화극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3-05-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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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시청률 숨고르기에 나서며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5월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한 '구가의 서'는 전국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9%보다 0.5%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신(유동근 분)은 조관웅(이성재 분)에게 참형당할 위기의 최강치(이승기 분)를 구했다. 그는 박무솔(엄효섭 분)에게 역모죄를 씌운 후 최강치를 살인자로 모는 조관웅의 모순을 지적했다.

결국 조관웅은 최강치를 풀어줬으며, 그 후로도 이순신에게 논리로 번번이 패하고 말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직장의 신'과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각각 14.5%와 7.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