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금나와라 뚝딱' 백진희, 극과 극 시집살이..웃을 수 없는 심경

기사 등록 2013-05-12 21:5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백진희가 두 시어머니 이혜숙과 금보라 사이에서 웃을 수 없는 심경을 드러냈다.

5월 12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에서는 몽현(백진희 분)이 남편 현태(박서준 분)의 외도사실을 접한 두 시어머니의 다른 대처로 곤란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몽현은 시어머니 덕희(이혜숙 분)에게 남편의 외박사실을 고백했다. 덕희는 안다고 답하며 “왜 말리지 않았냐”는 몽현의 말에 그저 바라보며 비웃었다.

덕희는 “말리면 듣냐. 자기 엄마도 못 고친 것을 말한다고 듣냐”고 말했다. 몽희는 “차라리 판교 어머니와 살게 하지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덕희는 격하게 화를 내며 영애(금보라 분)를 불러오라고 강하게 몰아붙였다. 또 몽현에게 건방지다며 거칠게 쏘아붙였다. 이에 몽현은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용서를 빌었다.

반면 영애는 덕희에게 나타나 “몽현을 데리고 나가겠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그는 또 “남의 며느리, 걱정하지 말라”며 덧붙였다.

몽현은 영애의 손에 이끌려 현태의 숨겨진 여자를 만나게 됐다. 영애는 또 몽현에게 결혼생활의 위기를 경고하며 함께 힘을 모아 일을 처리하러 나섰다.

이날 몽현은 계속되는 덕희의 시집살이에 힘겹게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영애와의 관계 속에서는 다정한 모습으로 상반된 환경에서 복잡한 심경을 이어갔다.

한편 몽희(한지혜 분)는 현준(이태성 분)에게 아내의 과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는 계속해서 성은(이수경 분)을 불안하게 만들며 긴장감을 높였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