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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패' 시청률 '주춤' 불구 시청자들 '호평일색'

기사 등록 2012-08-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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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월 22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한 ‘닥치고 패밀리’는 전국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나타낸 8.3%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하는 MBC 시트콤 ‘스탠바이’가 기록한 3.5%에 비해 선전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혼이혼을 결심한 일란(선우용여 분)이 딸 신혜(황신혜 분)의 집을 찾았고 자연스레 사돈 애자(남능미 분)와 동거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갈수록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 “출연자들 매력이 더 다르네”, “다솜이 연기 물 올랐다”, “오랜만에 챙겨보는 시트콤이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신혜, 안석환, 박지윤, 박희본, 씨스타 다솜, 최우석, 심지호 등 각기 개성넘치는 출연진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호평을 얻고 있는 ‘닥치고 패밀리’가 KBS 시트콤의 자존심을 지키고 승승장구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