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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마이큐와 듀엣곡 통해 깜짝 가수데뷔

기사 등록 2011-10-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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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공효진이 가수로 깜짝 데뷔해 화제다.

공효진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31일 “공효진이 마이큐(MY Q)의 신곡 ‘나 너를 사랑하나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녹음 당시 공효진은 노래의 의미를 깊이 전달하는 탁월한 감정 몰입으로 녹음을 진행 하던 주위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노래의 애절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목소리다. 공효진이 이제 국보급 가수로 전격 데뷔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역시 최고의 배우다. 덕분에 녹음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고 극찬했다.

공효진은 “마이큐의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도 기쁜 일인데, 주위에서 녹음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칭찬해주셔서 정말 기쁘다 앨범에 누가 안되도록 최선을 다 했다. 팬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큐의 4집 수록곡 ‘나 너를 사랑하나봐’는 70년대 풍의 올드 팝 느낌을 살린 노래로 기교보다는 말하듯이 부르는 공효진과 마이큐의 화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마이큐의 4집 앨범 ‘Ready for the world'는 오는 11월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