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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필독 "웃겨야 된다는 부담없어 좋다"

기사 등록 2013-08-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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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빅스타 필독이 '우리동네 예체능'의 배드민텀 편을 통해 활약 중인 가운데 "다른 예능프로그램처럼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좋다"고 말했다.

필독은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월드 내 베트민턴 장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예능프로그램 출연 전에는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과 개인기 준비에도 몰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우리동네 예체능'은 다르다. 운동 위주이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고 좋다"고 속내를 전했다.

필독은 또 "항상 '우리동네 예체능'의 녹화를 올 때는 소풍을 온다는 느낌"이라며 "막내라 힘든 점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다. 매사에 열심히,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4월 9일 첫 방송된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생활 체육인들과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이만기 조달환 등 멤버들의 스포츠 대결을 담는다. 배드민턴 편에는 이종수 이지훈 존박 빅스타 필독 2PM 찬성 등이 합류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