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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진격의 '소공커플' 등극

기사 등록 2013-08-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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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이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해내기 위해 본격적인 콤비 플레이를 펼친다.

두 사람은 8월 28일 방송될 ‘주군의 태양’에서 위기에 처한 아이를 함께 구출해내는 합동작전을 통해 색다른 케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오전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신없이 아이를 안고 달려 나오는 태공실(공효진)과 뒤따라온 주중원(소지섭)이 아이를 받아 안고 같이 질주하는 모습 담겼다.

이 장면은 지난 8월 21일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 촬영됐다. 무더위 속에서 3시간 동안 어린아이를 안아들고 달려야했던 소지섭과 공효진은 체력적으로 지칠 만도 하지만 오히려 아역배우를 챙기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혹여 아역배우가 촬영장을 낯설어할까 먼저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직접 물을 챙겨주거나 그늘을 찾아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배려로 화기애애한 촬영이 마무리 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솔선수범해서 어린 배우를 챙기는 배려를 보여줘 촬영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이번 구출 작전을 통해 또 다른 케미를 펼쳐낼 소지섭과 공효진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