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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송지효, 개리와 뽀뽀 후 좀 설레더라 '둘이 정말 사겨?'

기사 등록 2015-08-0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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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 기자] '힐링캠프' 송지효가 개리와 했던 '기습뽀뽀'사건의 전말에 대해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는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개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송지효와 전화연결을 했다.

전화연결을 한 송지효에게 한 시청자 MC가 "'런닝맨'에서 개리랑 기습 뽀뽀했을 때 어땠냐'라고 묻자 "개리랑 뽀뽀를 했을때는 아무 감정이 없었는데 하고 나니깐 좀 설레는게 있었다"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송지효는 개리에게 사심이 있냐는 시청자 MC 질문에 "우리는 파트너다"며 "개리오빠한테 의지하는 게 많다. 사람대 사람으로서 배울점도 많고 지금은 감정 이런 것보다는 제 인생의 한 부분에 굉장히 좋은 추억을 준 사람"라고 말하며 개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송지효와 개리는 즉석에서 리쌍의 'TV를 껐네'를 함께 부르며 '월요커플'의 달달한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 = SBS '힐링캠프-500인']

박수정 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