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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한지혜, 폭풍 섭취+우아한 식사..2色 ‘먹방’

기사 등록 2013-04-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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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한지혜가 색다른 ‘먹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18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제작진 측은 순수와 도도를 넘나드는 2色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한지혜의 ‘먹방’ 장면들을 공개했다.

‘먹방’이란 식욕을 자극시킬 정도로 맛있게 음식을 먹는 장면을 일컫는 ‘먹는 방송’의 준말로 영화 ‘황해’, ‘범죄와의 전쟁’의 하정우를 비롯해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대표적이다.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는 이른바 ‘한지혜표 먹방’을 탄생시켜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지혜는 극중 몽희 장면에서는 남들의 시선 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자장면, 짬뽕 등의 메뉴를 가판대 간이 의자를 식탁 삼아 뚝딱 해치운다. 또 현준(연정훈 분)의 부탁으로 아내 유나의 대역을 맡은 장례식장 장면에서 역시 평소의 털털한 성격답게 남들이 먹다 남은 떡을 그 자리에서 먹어 치우는 돌발행동으로 현준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반면 유나의 장면에서는 스테이크 한 점, 샌드위치 한 쪽을 먹어도 기품과 격조가 느껴지는 우아한 모습을 선보여 대조를 이뤘다.

시청자들은 “한지혜 ‘먹방’ 대열 합류 인증”, “자장면 진짜 맛있게 먹는다”, “맛있게 먹는 걸 보니 왠지 음식도 잘할 듯”, “‘먹방’의 인기는 어디까지?” 등의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한지혜의 1인 2역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