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 '진정성 논란' 정면승부 通할까

기사 등록 2013-03-09 07:2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프로그램 진정성 논란을 겪었던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이 베일을 벗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의 법칙)는 전국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이 나타낸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편이 기록한 15.2% 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의 화두는 ‘초심’으로 진정성과 관련한 논란에서 탈피하기 위한 제작진을 비롯한 멤버들의 고민과 여행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김병만, 리키 김, 박정철, 노우진, 박보영, 이필모, 정석원 등은 뉴질랜드 현지 마오리 부족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마오리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교관들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박보영은 비행기 안에서부터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에도 마오리족의 전통 노래와 춤을 배우는 등 시종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정글의 법칙’이 진정성 논란을 정면돌파해 다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댄싱위드더스타3D7’는 5.8%를 KBS2 ‘VJ특공대’는 9.2%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