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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여전한 흥행세 이어가 '로맨스 강자'

기사 등록 2018-03-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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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재성기자]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여전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30일 전국 708개의 스크린에서 5만 41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12만 1843명을 기록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날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과 지호(김지환)앞에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

일본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판타지에 로맨스가 한 방울 더해져 색다른 장르적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동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8만 5830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곤지암’이다.

허재성기자 wwsw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