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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의 입맞춤' 지현우-서영희, 드디어 결혼

기사 등록 2011-11-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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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지현우와 서영희가 드디어 결혼을 허락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는 우빈(지현우 분)의 망가져가는 모습을 참지 못한 병식(김창완 분)과 애자(김창숙 분)가 결국 뜻을 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식은 아들 우빈에게 순순히 주영(서영희 분)과의 결혼을 승낙해줬다. 하지만 애자는 자신의 아들이 이혼녀에 아이까지 있는 여자와 결혼을 한다는 사실에 서운한 눈물을 흘렸다.

결혼을 허락받은 우빈은 주영에게 달려가 이 소식을 알렸고 주영 역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미(김소은 분)가 남편 우진(류진 분)을 위해 100일 기념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