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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뉴스]박유천 측, ‘아이돌 협박’ 음해성 소문..“법적대응 불사”

기사 등록 2012-02-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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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JYJ의 박유천이 예전 여자친구에게 협박을 받고 있는 아이돌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박유천과 관련해 음해성 소문들이 퍼지고 있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소문들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만일 기사와 소문들이 허위나 사생활침해 등으로 판명되는 경우에는 고문변호사 법무법인세종을 통해서 즉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에 따르면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 A의 상반신 알몸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전 여자친구 B씨를 약식 기소했다. B씨는 A에게 지난해 10월 해당 사진을 외부에 유출하겠다고 10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