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JYJ 박유천이 2015 팬미팅 투어 공연을 마쳤다.

박유천은 지난 22일과 2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공연으로 모든 투어 일정을 마쳤다. 박유천의 이번 팬미팅 투어는 지난 6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요코하마까지 총 3개 도시에서 6회 공연을 통해 총 7만 팬과 함께했다.

이날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장은 2만 4천 팬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박유천은 프로다운 멋진 모습으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회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그의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프라이빗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팬들의 요청으로 박유천은 ‘해바라기의 약속’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이어갔다.

박유천은 “지금 이 순간,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많은 추억들이 떠오른다. 오늘 이 순간을 가슴속에 남겨둘 테니, 여러분도 잊지 말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시간이 흘러 이 자리에서 JYJ로 다시 만나자. 저를, 그리고 JYJ를 기억해 달라. 고맙고 건강하고 다시 만나자”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2만4천 팬들은 JYJ의 ‘유 아(You’re)’를 한국어로 불러주는 이벤트와 함께 “기다릴게”라는 말과 카드섹션을 선보였고, 박유천은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8월 2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

[사진 = 씨제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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