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3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 도중 발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당초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영국 언론은 손흥민의 복귀 시점을 9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로 예상하고 있다.

손흥민의 공백은 무사 뎀벨레가 채우게 됐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섰다. 2선에는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가 포진했으며, 에릭 다이어와 델레 알리가 중원에서 더블 볼란치를 형성했다.

대니 로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바이렐트, 카일 워커가 포백일 구성했으며,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승점 17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웨스트햄을 제치고 5위로 도약한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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