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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비정규직 특수요원’ 김민교 “애드리브 배우 옳지 않아, 대본위주 연기”

기사 등록 2017-03-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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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 김혜진 기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 배우 김민교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자신의 연기 신념을 밝혔다.

이날 김민교는 “애드리브 배우는 배우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일부러 애드리브를 준비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그는 “극장에서 연극을 했었기 때문에 대본에 충실한 배우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 대본 위주의 연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교는 “대신 감독님이 ‘컷’하고 나서 시간을 남겨줄 때 그 인물로 존재한다”며 “남은 시간에 하고 싶은 말을 덧붙일 뿐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창철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작품.

한편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