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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시', 독하지만 솔직한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됐다!

기사 등록 2014-12-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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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스타쉽의 보이그룹 발탁 서바이벌 '노머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2월 10일 방송한 Mnet '노머시(NO.MERCY)'(연출 유일한)에서는 월말 평가로 순위가 매겨진 12명의 연습생들과 1차 데뷔 미션에 돌입한 그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노머시'는 씨스타, 정기고, 매드클라운, 케이윌, 보이프렌드, 주영 등 최고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프로그램.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최강의 래퍼, 프로듀서들과 콜라보 미션을 선보이며 탈락자를 가린다.

'노머시'는 방송 전부터 최강 음원 강자들이 모여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타쉽의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역시 대중들의 기대만큼 '노머시'는 독하고 강했다. 월말 평가로 1위부터 12위부터 순위를 매긴 뒤 이름을 부르지 않고 번호로 그들을 대했다.

앞서 '노머시'의 제작발표회에서 심사위원이자 멘토 케이윌은 "심사기준이라는 것은 기본기가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매력을 어떻게 보여주는지, 무대를 어떻게 즐기는지, 준비돼 있는지, 열정적인지를 심사 기준으로 생각한다"며 "선배의 입장에서 잔소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솔직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윌의 말대로 '노머시'의 심사위원과 트레이너들는 독하지만 솔직하게, 달언보다는 직언을 하며 그들의 성장에 힘을 실었다. 현재 12명의 연습생들이 불꽃 튀는 1차 데뷔미션을 시작한 만큼 누가 탈락할지, 누가 더 돋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노머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