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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정소민, '럭셔리 우렁 각시'로 환골탈태 '무슨 사연이?'

기사 등록 2014-06-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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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정소민이 '럭셔리 우렁 각시'로 환골탈태 했다.

6월 2일 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측은 김지혁(강지환 분)을 위해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한 강진아(정소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혁의 집에 찾아 온 진아는 청소며 빨래에 한창인 모습이다. 이는 재벌가의 막내딸로 살아온 그녀 인생에 있어 첫 청소 도전기인 만큼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지혁을 좋아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고백하지 못했던 진아는 그에게 "평생 잘해주겠다"고 선언, 그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며 180도 돌변할 예정이다.

특히 지혁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고 있는 진아의 얼굴은 그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2일(오늘) 방송에서는 진아가 지혁에 관한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게된다"며 "지혁을 향한 진아의 감정이 급변하게 될 것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적잖은 파장이 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지혁과 동석(최다니엘 분)의 먹고 먹히는 두뇌싸움이 그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