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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안단테' 엑소 카이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기사 등록 2017-09-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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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하준이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가 아닌 배우로서 발돋움을 시작하는 카이가 공중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오늘(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권기경)의 제작발표회에 카이, 이예현, 김진경, 백철민이 참석했다.

이날 카이는 "감회가 새롭다. 좋은 스탭분들,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찍게돼 기분이 좋다"며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극중 시경이는 정말 순수하고 천방지축이다. 무대에서 보였던 강한 이미지의 저와 무대 밖에서의 저도 다르다"며 "그런 부분들을 시경 캐릭터에 녹이려했다"고 덧붙였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인 시경(카이 분)이 시골로 전학을 가면서 낯설고 두려운 경험을 극복하며 가치있는 삶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기적같은 성장통을 담아낸 가슴 따뜻한 힐링 성장드라마다.

극중 카이는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와 공부보다는 게임을 좋아하는 천방지축 고교생 역을 맡아 그 곳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환자들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시경 역을 맡았다.

한편'안단테'는 9월 24일 오전 10시 10분에 첫방송된다.

하준이기자 llayi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