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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6호 홈런 폭발 '팀은 3연패...'

기사 등록 2016-05-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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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은 3연패에 빠졌다.

박병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디트로이트 에이스 조던 짐머맨을 상대했다. 박병호는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후, 이어서 들어온 날카로운 슬라이더에 다시 방망이가 나가며 삼진을 당했다.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박병호는 6회말 1사 1루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마지막 타석인 9회말에서도 투수 정면 강습 타구로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시즌 타율 0.227,6홈런 8타점을 기록중이다.

한편,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날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7승 1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트위터)

김성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