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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이보영-이태성, 다시 한번 결혼 위기 '절망'

기사 등록 2012-01-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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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애정만만세'의 이태성과 이보영이 결혼을 앞두고 큰 위기를 맞았다.

1월 14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강재미(이보영 분)는 변주리(변정수 분)와 아버지 강형도(천호진 분)의 사이를 알고 변동우(이태성 분)와 결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동우의 누나가 변주리이고 변주리의 전 남편이 재미의 친아빠였기 때문. 어렵게 승낙받은 결혼이었지만 또 다시 찾아온 위기에 두 사람은 절망했다.

이 사실을 안 동우의 가족들은 주리가 허락만 한다면 동우와 재미의 결혼을 허락하려했지만 결혼을 완강히 반대하는 주리로 인해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재미는 동우에게 이별을 선언했지만 동우는 결혼을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정수(진이한 분)은 채희수(한여름 분)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