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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욱, 90년대 스타일로 변신한 이유? ‘감초연기 빛났다’

기사 등록 2017-10-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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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민성욱이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제 속 방송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 민성욱은 검사 이지광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검사라인의 주축을 담당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민성욱이 이번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비하인드 컷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90년대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헤어와 선글라스 그리고 수트까지 완전 무장한 채 코믹한 자세를 취해 주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민성욱은 이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베테랑 연기자답게 캐릭터의 몰입을 높이며 극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어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