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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내안의 그놈’ 진영 “키스신, 라미란 선배님이 리드”

기사 등록 2018-12-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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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진영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언론시사배급회에 참석, 라미란과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영은 “나름 키스신을 몇 번 해봤다. 이번에는 유독 긴장되더라. 새로운 상대 역과 키스를 하는 신이라 긴장이 많이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리드를 해야 하는데 선배님께서 리드를 많이 해주셨다. 어떻게 하면 느낌 있게 나오는지 알려주셨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진영은 “(라미란 선배님이) 뺨 때릴 때 셀 거다라고 경고를 많이 하셨다. 한 번에 갔는데 한 대 맞고 의자에 앉았던 게 애드리브가 아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다. 진영은 운 없게도 30년을 잃게 생긴 고등학생 김동현 역을 맡아 1인 2역의 영혼 열연을 펼친다. 오는 1월 9일 개봉.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