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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정보석-전인화, 신혼부부의 달달함 '선사'

기사 등록 2013-04-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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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정보석과 전인화가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전달했다.

정보석과 전인화는 4월 7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부위별 뽀뽀’로 식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민효동(정보석 분)은 출근 전 양춘희(전인화 분)의 배웅을 받았다. 춘희는 새색시답게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효동은 춘희에게 ‘2번 뽀뽀’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춘희는 효동의 두 눈에 뽀뽀를 해줬다.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는 가족들로 인해 깨지고 말았다. 가족들은 두 사람만의 암호에 대해 궁금해 했다.

효동은 “우리는 뽀뽀를 부위별로 4가지로 구분한다. 1번 이마는 모닝뽀뽀, 2번 눈은 피로회복, 3번 코는 당신이 최고라는 응원뽀뽀, 4번 입술은 굿나잇 뽀뽀다”고 설명했다.

이에 엄가네 며느리들은 아니꼽다는 표정을 지었다. 철없는 남편들은 자신들도 ‘부위별 뽀뽀’를 원했지만 되려 야단만 맞고 말았다. 이어진 며느리들의 신경전은 시어머니 끝순(정혜선 분)으로 인해 중단됐다.

한편 엄가네 식구들은 팽달(신구 분)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국수를 팔며 고군분투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