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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3월 15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강심장' 하차

기사 등록 2012-02-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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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이승기가 오는 3월 15일 녹화를 끝으로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SBS ‘강심장’에서 하차한다.

2월 23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승기의 마지막 녹화가 3월 15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마지막 녹화분은 4월 3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승기의 ‘강심장’ 하차는 지난해부터 계속 논의돼왔으며, 최근까지 하차시기를 놓고 방송국과 조율중이었다.

이로써 이승기는 가수와 연기활동을 위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이어 ‘강심장’까지 하차를 결정했다.

앞서 이승기는 2009년부터 강호동과 호흡을 맞춰 ‘강심장’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탈세 의혹으로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을 한 강호동이 MC 자리에서 물러난 뒤 단독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한편 이승기는 일본 진출과 3월 첫 방송될 MBC 미니시리즈 ‘킹투 허츠’ 촬영 스케줄을 병행하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