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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NC 다이노스 단독 선두 등극, 전반기 막판 치열한 순위 경쟁

기사 등록 2015-07-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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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NC 다이노스가 파죽의 4연승으로 올시즌 프로야구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NC는 15일 현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80경기 동안 46승 1무 33패 승률 0.582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SK 와이번스에 9대 4로 승리를 거두면서 파죽의 4연승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81경기 동안 47승 34패 승률 0.580으로 2위에 올랐다. 최근 3연패 중인 삼성은 NC에게 선두자리까지 내줬다. NC와 삼성은 승차는 없이 1,2위 자리를 양분하고 있어 전반기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79경기에서 45승 34패 승률 0.570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넥센 히어로즈는 84경기에서 46승 37패 승률 0.554로 4위에 올라있다. 1위~4위까지 승차는 2경기다.

5위는 82경기에서 44승 38패 승률 0.537을 기록한 한화 이글스다. 이어 80경기에서 40승 1무 39패 승률 0.506을 기록한 SK가 6위에 올라있다. 이들 팀까지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5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는 81경기에서 37승 44패 승률 0.457로 7위에 머물러있다. 이어 LG 트윈스가 86경기에서 38승 1무 47패 승률 0.447로 8위다. 9위는 83경기에서 37승 46패 승률 0.446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다.

KT 위즈는 84경기 동안 28승 56패 승률 0.333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3연승으로 올시즌 프로야구 순위 싸움에 강력한 복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신주영 작가]

여창용 기자 hblood78@